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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실물 경제 회생을 위해
한 해 예산과 맞먹는
3조 4천 800여억 원을
기업과 가계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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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내놓은 대책은
실물경제 2개 분야입니다.
(C.G)--------------------------------------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
저소득층 가계에 6천 875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1조 원 가량을 지원합니다.
또, 중소기업 경영자금 8천 150억 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경영 안정에 2조 4천 34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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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금액은 모두 3조 4천 873억 원.
경상북도의 한 해 예산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INT▶박성환 경제과학진흥국장/경상북도
"실물경제에 숨통을 틔워주기 위한 대책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대구은행이
대출 만기 연장 등을 위해
1조 5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금융기관들의 유동성 지원 자금을 집중 투입한다는 것입니다.
◀INT▶이찬희 여신기획부장/대구은행
"대출만기연장 8천억원 지원.."
경상북도는 차질없는 자금 지원을 위해
내년 예산을 조기 집행하고,
추경 예산을 확보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S/U)
"경상북도는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과 농어업 분야에 대해서도
조만간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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