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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 도유사건 신고 포상금 급증

한태연 기자 입력 2008-11-09 17:44:18 조회수 0

송유관을 뚫어 기름을 훔쳐가는
사건이 급증하면서 주민들의 신고가 늘고
있습니다.

대한송유관공사에 따르면,
송유관 기름 도난 사건을 신고한 경우가
지난 2006년 9건에서 지난해는 32건,
올들어서는 10월 현재 31건이나 됩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제보 내용이 절도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가 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난 2006년에 5백만원, 지난해는 2천 400만원,
올해에는 4천 3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습니다.

대한 송유관공사는
신고를 장려하기 위해서
포상금 최고액을 200만원에서
지난해부터는 최고 6천만원까지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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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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