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오페라축제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열린 폐막식에서는
제 1회 대한민국오페라상 시상식이 열려
국립오페라단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와
대구시립극단이 각각 작품상과 대상을 받았고
대구MBC가 주는 특별상은 바리톤 한명원씨가,
그리고 공로상은 계명아트센터 김완준 관장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폐막공연으로는
한명원이 '카르멘'중의 '투우사의 노래'를
부른 것을 비롯해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콘서트를 여는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