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변심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47살 석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석 씨는
지난 3일 밤 10시 40분 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의 한 길가에서
자신의 애인 43살 남모 여인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 씨를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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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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