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알고 지내던 사람의
현금카드를 훔쳐 돈을 인출한 혐의로
강원도 태백시 26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31살 박 모 씨가
심장 수술비로 목돈이 있는 것을 알아낸 뒤
지난달 24일 박씨가 잠든 사이 현금카드를 훔쳐
3차례에 걸쳐 천 8백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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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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