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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 개선 시급해

김은혜 기자 입력 2008-10-31 11:09:10 조회수 2

대구지역 자전거도로가
대부분 인도겸용으로 자전거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6월부터 3개월동안
대구시내 자전거도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500여 km의 자전거 도로 가운데
전용도로는 7%인 36km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대부분의 자전거도로가 인도 겸용으로
인도에 선 하나 그어진 수준이며
도로에 노점상이나 적치물이 많아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한다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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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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