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사진비엔날레 개최

김철우 기자 입력 2008-10-31 17:59:21 조회수 0

◀ANC▶
전국 최대 규모의 사진 축제
대구사진비엔날레가 개막했습니다.

해외작가들과의 공동전시 같은
해외부문의 비중이 커진 것이
올해 사진 비엔날레의 특징입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





◀END▶








◀VCR▶
한국과 중국, 일본과 대만
4개나라 젊은 작가들로 구성된
'내일의 기억'전은
급변하는 동북아시아의 모습을
각기 다른 시각과 입장에서 담고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전시관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유명작가들의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S/U) 일본의 유명 작가 야나기 미와의
'운명의 세여신'이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처럼 특히 중국과 일본의 작품들은
이번 대구사진 비엔날레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2회째를 맞은 대구국제비엔날레는
아시아의 사진축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INT▶ 구본창 총감독/대구사진비엔날레
"한중일에 조금 더 포커스를 맞춰서 우리가 아시아인으로서 우리 주변을 좀더 돌아보고 이웃들이 어떤 사진을 하는지 어떤 생활을 가지고 있는지 둘러보는 그런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특별전으로 마련된 '포토폴리오 리뷰',
'대구의 하루'를 비롯한 전시들은
너무 짧은 일정, 넉넉하지 못한 준비기간 등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INT▶ 웬디 와트리스/큐레이터
"기간을 늘리고 투자도 늘리면 질적인 면이나 수준에서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아시아에서
흉내내지 못할 색깔을 가진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2년에 한번보다 더 자주,
동북아를 넘는 보다 폭넓는 교류를 이어간다면
사진비엔날레는 아시아 최고 사진전에
또 한발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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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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