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아폴리스가 수십억원의 기업유치 성과금을
특정업체에 지급하려 한다는
어제 대구문화방송의 보도와 관련해
대구시와 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대구시와 시의회는 "동구 봉무동에
'롯데 명품 아웃렛'을 유치한 것은
특정 유치 전문 업체 보다는 대구시의 역할이
컸다"면서 "성과금 산정에 이 점을 분명히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시아폴리스 측도 해당 업체에서 성과금
청구가 들어오면 절차에 따라 지급해야 할
금액을 투명하게 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의회는 또 기업유치 성과금으로 투자액의 3%-6%를 지급한다는 조항은 현실과 맞지 않아
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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