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민 여성들이 주축이 된
구미 다문화어울림 여성합창단이
어제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 공연을 가졌습니다.
베트남과 몽골, 중국 등
결혼 이민 여성 25명과
한국 주부 1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연에서
우리나라 가곡과 가요,
각국의 인기 가요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난 4월 창단한 다문화 어울림합창단은
창단 공연에 앞서
전국 순회공연을 가진 데 이어
내년에는 결혼 이민 여성들의 친정 국가에서
해외 공연을 갖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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