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재용 공공시설물을 훔친
구청 일용직 근로자 등 22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가로수 보호판과 가로등, 맨홀뚜껑 등을
훔쳐 팔아온 혐의로
포항시 남구청 소속 일용직 근로자
53살 전모 씨를 비롯해
건설업자, 장물업자 등 22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씨 등 일용직 근로자 11명과 건설업자 5명등
16명은 지난 2005년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포항시 남구지역 가로수보호판과
가로등, 전선 등 1억 5천만원 어치 고철을
30여 차례 걸쳐 훔쳐 빼돌린 뒤
장물업자 6명에게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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