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감사부서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공직자들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농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쌀 직불금을 혹시나 중간에서 가로챈 것은
아닌지 조만간 조사를 해야해
착잡한 심정이라지 뭡니까?
조원해 대구시 감사관
"새로운 제도가 생기면
어떻게 잘 지킬 지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법에 걸리지 않고
이득을 챙길 수 있을 지를 생각하는게
요즘 세태인 것 같습니다"하며
허탈한 표정을 지었어요.
네,공직자 여러분! 이번 기회에
가진자의 의무라는 뜻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다시 한번 되 새기길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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