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쌀 직불금" 자진신고 마감, 조사 착수

이태우 기자 입력 2008-10-27 11:11:10 조회수 0

쌀 직불금을 받은 공직자들의 자진신고가
오늘로 마감되고 본격적인 확인 조사가
시작됩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늘까지
자진신고를 받고 이 달 말까지 부당수령 여부
확인을 거쳐 결과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합니다.

각 자치단체 감사부서는 조사기간이
나흘에 불과해 소명자료에 대한 서류조사를
위주로 하면서, 일부 필요하면
현장조사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도,농 복합형 행정구역이 많은데다,가족이 직접 경작한 것이 많아
수도권과는 달리 부당수령자는 2-3% 안팎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부당 수령한 직불금은 모두 환수하고
해당자는 징계합니다.

자진 신고를 하지 않은 공직자 가운데
사후 적발되는 사람은 가중 처벌합니다.

지금까지 대구와 경상북도에서는
공직자 3천 500여 명이 직불금을 타 갔다고
자진신고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