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독일 현대 오페라의 진수

김철우 기자 입력 2008-10-25 11:42:23 조회수 0

◀ANC▶
세계적인 권위의 짤즈부르크 오페라 축제에서
극찬을 받은 독일 다름슈타트 국립극장의
오페라 '아폴로와 히아친투스'가 대구에서
공연되고 있습니다.

오늘 문화와 레저 시간에는
모짜르트 작품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해외초청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오페라
'아폴로와 히아친투스'를 소개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배경은 고대 그리스,

아폴로와 히아친투스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비극으로 끝맺는 신화를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신에게 뺏기기 싫은 인간의
음모로 친구와 연인을 동시에 잃어버린
아폴로가 친구를 '히아신스'라는 꽃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는 신화를 줄거리로
삼고 있습니다.

◀INT▶ 주잔네 제어플링/히아친투스 역
(사랑하는 여인을 뺏긴 남자의 복수 때문에
히아친투스가 죽는 장면이 이 오페라의 클라이막스로 깊은 인상을 줄 것이다.)

오페라적인 전통을 고집하지 않고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극 진행과 함께
독일 오페라 특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INT▶ 막시밀리안 키너/오에발루스 역
(프랑스 혁명이후 독일 오페라는 이탈리아
오페라에서 벗어나 독일 클래식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발전을 했고
독일 오페라 특유의 감동을 맛볼 수 있다.)

◀INT▶ 존 듀/연출
(당시 유럽 여러나라의 오페라 특색을 하나로
아우른 오페라라는 점에서 오페라 사적 의의도
크다)

모짜르트의 천재성은
원색의 무대에서 느껴지는 색다른 상상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옵니다.

(S/U)(11살의 음악천재 모차르트가 만든 오페라
'아폴로와 히아친투스'는 독일 음악의 특색이 강하게 살아있는 유럽 현대 오페라의 진수를
무대 가득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