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상북도가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된
3대 문화권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액 국비 사업인 만큼
예산을 많이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북에는 북부지역의 유교와
고령, 성주의 가야, 경주의 신라 등
3대 문화가 공존하고 있지만
따로따로 더디게 개발되면서
유명무실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3대 문화권 개발 사업이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말 그대로 돈 걱정하지 않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C.G)--------------------------------------
유교문화권을
한국 문화 자원의 중심지로 만들고,
가야문화권은 역사 테마 단지,
신라문화권에는 문화 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낙동강,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문화와 생태 관광기반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C.G)--------------------------------------
◀INT▶김장주 새경북기획단장/경상북도
"대단히 큰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경북을 세계적인 역사 문화 관광벨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다음달 전국 공모를 통해
세부 아이템을 발굴하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정부의 사업추진 용역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S/U) "정부는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에
총 5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지만,
어느 사업에 얼마를 투자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경북에 얼마나 많은 예산이 배정될지는
경상북도의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