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일본으로부터 멸종위기종인
두루미 2쌍을 기증받았습니다.
경북대 조류생태환경연구소는
지난 2일 일본에서 인공번식 두루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오카야마현의
현립 자연보호센터로부터 번식경험이 있는
두루미 2쌍을 기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번식기에는
오카야마현 두루미 인공 번식 전문가가
연구소에서 함께 증식연구를 할 예정인데
개체가 늘어나면 낙동강지역 희망 자치단체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북대 조류생태환경연구소는
지난 2006년 8월 러시아로부터 재두루미를
수입해 사육하는 등 두루미의 생태환경과
인공증식은 물론 학춤 등 관련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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