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변호사 10명 가운데 6명이
간통죄 폐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변호사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변호사 330명을 대상으로
'간통죄 폐지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132명 가운데 63%에
해당하는 83명이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변호사 가운데 75%가
간통죄를 폐지해야 한다고 답변했고
이어 30대 63%, 40대 59%,
60대 이상 40%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편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오늘 오후 6시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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