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주목받는 대구-폴란드 교류

서성원 기자 입력 2008-10-22 14:36:29 조회수 0

◀ANC▶
쇼팽의 모국인 폴란드와 대구의
국제교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클래식 음악이 교류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민간 차원의 교류가 다방면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
◀END▶






◀VCR▶

◀SYN▶ '아리랑'

한민족의 애환과 정서를 가득 담은 선율이
큰 감동이 되어 연주회장에 흘러 넘칩니다.

쇼팽의 나라에서 온 폴란드 대학생과
대구 계명대 학생들이 펼친 협연이
멋진 하모니를 이룹니다.

두 나라 대학생들의 이 협연 장면은
대구문화방송을 통해 방송이 되고
폴란드에서도 국영방송을 통해
녹화 방송됩니다.

또 내년초에는 폴란드에서 똑같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INT▶전은구/계명대학교 3학년
"폴란드 학생들이 갖고 있는 음악적 테크닉이나
음악성 그런 것을 많이 배울 수 있고"

◀INT▶마친 니에쉬옵스키/쇼팽음대 교수
"두 대학 간의 관계가 내년에는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쇼팽협회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설치할 수 있는 쇼팽흉상도 대학 캠퍼스에
설치됐습니다.

모국 폴란드를 제외하고는
프랑스, 벨기에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입니다.

쇼팽국제음악콩쿠르 아시아 지역예선
대회의 대구 유치도 추진됩니다.

◀INT▶김난희 학장/계명-쇼팽음악대학
"전반적인 폴란드 문화와 관련된 전시회라든지 교수,학생교류 이런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학간의 교류로 물꼬가 터진
대구-폴란드간의 교류가 음악 교류의 폭을 넘어
방송사간의 교류, 경제 교류로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