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에 있는 옛 대구상고 본관이
문화창조 공간으로 바뀝니다.
대구시 건설관리본부는 1923년 건립된
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48호인
옛 대구상고 본관의 원형 복원공사를
이달 말 끝낸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8억 5천만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천 300㎡의 본관을
문화쉼터와 세미나실 등으로 리모델링 한 뒤
내년 3월 문화재단 발족과 함께
문화창조공간으로 개관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문화창조공간이 조성되면
인근 봉산문화거리, 봉산문화회관 등과 연계해 문화예술창작 및 보급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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