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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道 산하기관 유치 과열

윤태호 기자 입력 2008-10-20 17:28:18 조회수 0

◀ANC▶
경북도청 이전 조례가 통과되면서
이제는 도 산하기관 유치전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도청 이전지 선정에 반발하던 지역도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과열 양상을
빚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북지역 자치단체들이 눈독을 들이는
도 산하기관은 공무원 교육원과
농업기술원입니다.

성주군은 가야산 인근
16만 제곱미터의 터를 제공하겠다며
공무원 교육원 유치에 나섰고,
군위군은 농업기술원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청 이전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도청 이전에 강하게 반발했던 상주 시민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INT▶이재철 경북도의원(상주)
"탈락지역 배려차원에서 유치되도록 해야한다."

일찌감치 유치에 나섰던 지역의 도의원들은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조기 차단에 나섰습니다.

◀INT▶장병익 경북도의원(군위)-
**자막 미리 넣었음. 네임슈퍼도 필요없음

경상북도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INT▶이주석 기획조정실장/경상북도
"도청이전 계획수립시에 결정할 것이다."

(s/u) "도청에 이어 도 산하기관 유치마저
과열되서는 안된다는게 경상북도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명확한 방침을 제시하지 않아
오히려 과열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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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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