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오늘 국감에 참석한 한 의원이
경상북도가 국정감사를 앞두고
특정 질문을 하지 말아달라고
압력을 행사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은 어제
"경상북도가 리앙쿠르암이라고 써 있는 비석을
독도에 세웠다가 뒤늦게 철거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자
경상북도 독도팀 공무원이
비석과 관련한 질의는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북도는
부탁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압력을 행사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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