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은
지난달 11일에 발생한
금호강 송유관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해
경찰의 미흡한 대응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정 의원은 사고 원인인 송유관 이음새를
교체할 당시 경찰관이 현장에 없었던 점과,
사고 증거물인 이음새를 방치했다가
언론 보도가 나간 뒤 사고 발생 사흘 뒤에
확보한 이유를 따져 물었습니다.
또, 늑장 대응을 한 경찰관과 해당 간부에 대한
징계 여부 등 경찰의 미흡한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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