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밀라노 프로젝트가 예산 투입에 비해
효과는 미미했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은, 대구시 국감에서
"밀라노 프로젝트에는
지난 1997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모두 8천778억 원이 투입됐지만
효과는 마이너스 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권의원은 1998년에 비해 관련 업체 수는
14%줄었고, 이에 따라 종업원 수도 42%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출하액도 1조9천억 원에서 1조2천억 원으로
37% 줄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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