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버스 준공영제 이후
해마다 엄청난 예산을 버스회사 적자를
메우는데 쓰고 있지만, 정작 버스 회사들의
자구 노력은 부족하다는 비판이 많은데요.
이상헌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대구시가 우리한테 엄청나게
보조하는 것 같지만 대부분이
환승 손님들의 요금을 지원해 주는 정돕니다.
이것 빼고나면 지원금은 사실
얼마 되지를 않습니다."하며
차라리 버스요금을 100원씩 올려 주는게
적자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어요.
예, 시민들은 요금인상 타령보다,
버스회사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원가절감에 나섰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는 사실,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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