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생한
금호강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잘못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혀온 대구환경청장이
어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구지역 경제동향 보고회 자리에서
느닷없이 언론보도가 잘못됐다는 발언을 해
참석자들을 어리둥절케 했는데요.
이에 대해 대구지방환경청 박종록 청장(서울)
"어떻게 24시간 오염사고 발생지점을
지킵니까? 송유관 공사 직원과 그저
연락체계만 갖추면 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우리 직원은 늑장대처를 한 사실이
없습니다"이러면서 전혀 잘못이 없다고
말했어요.
하하하, 대구의 경제를 살려보자는 자리가
환경청장의 해명자리가 된건 아닌지
그게 궁금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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