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변제가 어려워 법원에 신청하는
파산과 면책 건수는 늘고 있지만,
빚을 갚으려는 회생 신청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방법원에 따르면
개인파산 신청자가
지난 2005년에 3천 여명에서
지난해에는 만 3천여명으로 4배 이상 늘었고,
변제책임을 면책하기 위해 신청하는
면책 신청자도 2천 900여명에서
만 3천 여명으로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반면, 채무자의 노력이 필요한
개인회생 신청자는 6천 600여명에서
9천 백 여명으로 36%가 늘어나는데 그쳐
파산·면책 신청자보다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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