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가짜 벌꿀 제조업자 적발

서성원 기자 입력 2008-10-16 09:42:06 조회수 0

고구마전분과 캐러멜색소 등을 섞어
가짜 벌꿀을 만들어 판매해 온 사람이
적발됐습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5월부터 경산의 한 주택에서
설탕과 물엿, 고구마전분, 벌꿀, 캐러멜색소를
섞어 가짜벌굴 840여 킬로그램을 만든 뒤
이 가운데 670여 킬로그램,
시가 448만원 어치를 판 혐의로
65살 서 모씨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팔다 남은 가짜벌꿀 170여 킬로그램을
압류했습니다.

서 씨는 2.4 킬로그램 1병에
만 5천원에서 2만원을 받고
번화가나 터미널 등지의 길거리에서
팔아온 것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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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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