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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경북대 총장의 장애인 생각, 낙제점

서성원 기자 입력 2008-10-15 18:39:53 조회수 0

어제 경북대에서는 국정감사
장소 문제를 두고 의원들의 질책이 쏟아져
국감이 20분 정도 늦게 시작됐다는데,

사연인즉 국감 장소인 본관 5층으로 오르는
계단이 너무 가팔라 장애인 의원의
입장이 어려워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지 뭡니까?

노동일 경북대학교 총장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휠체어 입장이 어렵다는 의원님들 말씀 듣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러면서
사과를 하느라 진땀을 뺏어요.

네- 장애인에 대한 경북대 측의
인식 수준을 제대로 보여줬으니
혼이 날만도 합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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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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