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와 경북 교육청, 그리고
경북대와 경북대 병원에 대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대구경북이 정부지원에서 소외받고 있다는
지적들이 터져나왔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은
대구와 경북 교육청에 대한
정부의 특별 교부금이 꼴찌 수준인 것은
시도 교육청이 그만큼 노력을 덜 한 것이
아니냐며 질타했습니다.

◀ＩＮＴ▶ 이철우 의원/한나라당
(열심히 가서 로비를 하고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통계를 보면 대구경북이 확연히
꼴찝니다. 대구는 광역시 중에 꼴찌고 경북은 더 심합니다.)

조병인 경북교육감이 중도하차한 문제와 관련해
신상철 대구 교육감은 교육감 직선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책건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ＩＮＴ▶ 신상철 대구시교육감
(직선을 하는 것도 15%투표율이 낮기 때문에
그것보다는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대상으로 하든지 해서 돈을 안쓰고 선거하는)
------------ DVE ----------------
경북대와 경북대 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정부지원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터져나왔습니다.

◀ＩＮＴ▶ 권영길 의원/민주노동당
(국가재정이 서울대로 집중되고 있다. 뭐부터 하겠느냐)

◀ＩＮＴ▶ 노동일 경북대학교 총장
(투쟁적으로 덤벼들고 있습니다.)

특히 제 2병원 확장사업에 대한 정부지원금
역시 다른 대학에 비해 턱없이 낮고
통합지원금 지원에서도 홀대받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ＩＮＴ▶ 서상기 의원/한나라당
(이거는 소탐대실이다 과감하게 지원해야 한다)

이번 국감은
이념적 문제를 두고 여야 의원간에
설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피감기관의 세부적인 행정의 문제점과
관련한 질의와 질타가 주를 이뤘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