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경북대의
국고지원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학교의 지난해 국고 지원액은
천 714억원으로 3천 349억원인 서울대의
절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특히 경북대 재학생수가 2만 5천여 명,
서울대는 만 6천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1인당 국고 지원액은
세 배 정도나 차이가 났습니다.
권영길 의원은 "서울과 지역의 산업 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해서는 대학 교육에서의 불균형이
시정돼야한다"면서 "서울대 편향적 재정
지원에서 벗어나 지방대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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