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등 권력핵심 기관에
파견된 경찰 가운데 영남지역 출신 인사들이
유난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행정안전위원회 최규식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 대통령실에 파견된 경찰관 23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2명이 영남출신입니다.

청와대 민정 1,2비서관실에 파견된 경찰관은
12명 가운데 절반인 6명이 영남출신이고
이 가운데 대구경북 출신이 5명입니다.

국무총리실에 파견된 경찰관도 11명 가운데
절반을 넘는 7명이 영남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