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내에서 화재와 폭발 등
재해 발생건수와 사망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전국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재해는 26건으로
3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고
사망자 수도 2005년 3명에서 지난 해는 9명,
올해도 벌써 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은 이처럼 사고발생이 급증하는 데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45개 지방단지에 지급하는 안전관련 예산은
연간 천 200만원,
한 단지에 27만원에 불과하다며
예산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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