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담배 제조 공장에서 첫 현대미술전시회가
열립니다.
대구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중구 수창동 옛 연초제조창 안 별관 창고에서 전시회 '아트 인 대구 2008, 이미지의 반란'을 엽니다.
이 전시회는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이지만
도심의 문닫은 담배공장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첫 행사란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국내 유명 미술가인 정병국,
노원회, 차계남, 권여현 등
62명의 작품 100여점이 선보이며,
작품들은 회화와 사진, 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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