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법인으로부터 수 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조병인 경상북도 교육감을
소환 조사한 검찰이
초기에 자신만만하던 모습과는 달리
갈수록 미지근한 자세를 보이자
이런 저런 얘기들이 많이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대구지방검찰청 차동언 2차장 검사,
" 검찰이 처음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려는 것은
무슨 이유겠어요? 그런데, 주위 여론도 그렇고, 이 지역 사정도 생각해야되고..."
이러면서 말꼬리를 흐렸어요.
하하하, 글쎄요,
지역 여론이 뭘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검찰의 수사가 고무줄
같아서야 어디, 신뢰를 얻을수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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