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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감에서는 또 끊이지 않고 있는
지역 교육계의 비리 문제와
경북대 제 2병원 건립 문제,
미제 사건이 빈발한데 따른 치안문제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김철우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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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오전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감에서는
사학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조병인 경상북도
교육감에 대한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INT▶ 서상기 의원/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교육계 비리는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교육계 비리가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질문할 작정입니다.)
14일 오후 경북대와 경북대병원에 대한
국감에서는 경북대가 칠곡에 건립을 추진중인
제 2병원 건립과 관련한 예산 지원 문제가
집중 거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5일 대구환경청에 대한 환경노동위
국감에서는 올해 초 발생한 구미 페놀 유출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대처 방안과
근본적인 예방 시스템 마련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16일 검찰과 법원에 대한 국감을 앞두고
법사위 소속 의원들 중에는
아파트 건설시행사인 해피하제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했던 이유를 따져 묻겠다는 의원들이
많습니다.
또 항공기 소음 피해를 인정한 최근 판결과
관련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갈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대구경찰청에 대한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는 허은정 양 납치살해 사건을 비롯해 올해 미제사건이 유난히 많은데 따른 경찰의
대책을 따져 묻는 의원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18대 국회에서는 유난히 초선 의원들이
많아 어느해보다 의욕적인 국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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