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마에스트로 곽 승

김철우 기자 입력 2008-10-04 17:50:03 조회수 0

◀ANC▶
마에스트로 곽 승씨가
대구시립교향악단 신임 지휘를 맡았습니다.

곽 승 지휘자가 대구시향을 어떻게
변화시켜놓을 것인지,
지역 문화계의 기대와 관심이 높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마에스트로 곽 승씨를 만나
그의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END▶







◀VCR▶
한 음도 소홀히 하지 않는 엄격한 지휘자,
마에스트로 곽 승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입니다.

지난 1970년 뉴욕에서 지휘봉을 잡은지 40년.

곽 승은 지휘자가 바뀐 것은 변화의 시작일 뿐,
대구시와 시향 전체의 노력이
함께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곽 승/대구시향 신임 지휘자
(확실한 진단을 하고 오케스트라가 나갈 방향을 설정을 해야지 내가 원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거든요. 오케스트라와 같이 해야 되는 일이기
때문에.)

또 연간 20, 30회 정도이던 연주횟수가
올들어 60회 정도로 늘어나
시향 단원들의 불만이 많은 것에 대해서는
당연한 것 아니냐며 일축했습니다.

◀INT▶ 곽 승/대구시향 신임 지휘자
(연주회하면 서너번씩 반복을 하는 곳이 서구에는 많아요. 그것들을 1회로 따지면 어떤 오케스트라는 200회씩 이렇게 올라가니까 50~60회라는게 그렇게 많은 것이 아닙니다.)

특히 2011년 세계육상대회를 앞두고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데 시향이 앞장서야하고
수준도 높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INT▶ 곽 승/대구시향 신임 지휘자
(2011년에 우리가 육상대회를 한다. 세계대회고
세계적인 이벤트기 때문에 대구의 얼굴이랄 수 있는 교향악단이 홍보차원에서 돌아다니면서
홍보를 한다든지)

세계적인 지휘자 반열에 오른 곽 승의 지휘로
대구시향이 어떤 변화의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지역 예술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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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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