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 파문이 일어난 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말그대로 눈코 뜰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병원신세를 지는 직원이 속출하고 있지만
오늘(3일)부터 시작되는 사흘 연휴도
결국 반납하기로 했는데요.
박수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 인력은 적고 수거나 검사해야할 일은
너무 많아서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러면서 직원들을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사안이 사안이니 만큼 힘들다는 얘기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어요.
네, 조용하던 식약청이,
불난 호떡집이 됐나 봅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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