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위상높아진 오페라 실감

김철우 기자 입력 2008-10-03 17:19:24 조회수 0

◀ANC▶
지난 1일부터 대구 국제오페라축제가 시작돼
오페라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한국 오페라 60주년을 맞아
높아진 우리 오페라의 위상과 자부심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



◀END▶








◀VCR▶

◀SYN▶(호주 오페라국립극장 오디션 7,8초)

유명 오페라에 등장하는 아리아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객석에서는 심사가 한창입니다.

내년부터 호주 국립오페라단의 공연에
출연할 성악가를 찾기 위한 오디션이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국제 콩쿨에서 한국 성악가들의
입상 성적이 두드러지면서 한국 오페라 배우를
발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NT▶ 아드리안 콜레트/오스트레일리아
국립오페라단장
(우리는 연간 230회의 공연을 하기 때문에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가수를 적극 찾고 있고
그들을 발굴해 공연에 투입하고 있다.)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공연작은 6개.

이 가운데 해외 초청작은
독일 다름슈타트 국립극장의
'아폴로와 히아친투스' 하나밖에 없지만
실제 출연진은 외국인 또는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성악가들이 많습니다.

◀INT▶ 남상욱 사무국장/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
(한국작곡가들이 작곡한 작품들을 주제로 선정해서, 외국 오페라가 많지만 특히 한국적인 정서를 볼 수 있는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입니다)

갈수록 위상이 높아지는 한국 오페라를
이번 대구오페라축제에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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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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