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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제자 사랑 11년째

김철우 기자 입력 2008-10-02 10:18:57 조회수 0

대구의 한 고등학교 교사들이
11년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를 도와주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효성여고 교사 50여명은 오늘 오후
학교 강당에서 학년별로 네명씩 12명의
학생들에게 한학기 등록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효성여고 교사들은
지난 98년 외환위기때 가정형편이 어려워지면서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생기자
성금을 모아 등록금을 전달하기 시작했고
올해로 11년째 제자사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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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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