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 대구시가 2020년을 목표로
지난 2003년에 세운 장기발전계획을
손질했습니다.

여] 2011년 세계 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등
대구의 여건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가 지난 2003년에 세운
장기발전계획을 수정·보완한 것은
그동안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를 유치하고
혁신도시와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는 등
여건이 많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이상길 정책기획관/대구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나아가는 등 상황이 변했기
때문이다."

대구시가 제시한 2020년의 미래상은
'글로벌 지식경제자유도시'로의 성장.

이를 위해 '글로벌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국제 교육밸리 조성',
'영남권 신국제공항 건설'과
'도심 군사기지 이전과 후적지 개발',
'도심 재창조'등을 5대 대형 프로젝트로
정했습니다.

(C.G.)---대구 테크노폴리스 건설과
건강산업 메카 건설,
모바일 이노벨트 조성,
그리고 동대구 역세권 개발과
광역권 전철망 구축 등
기존에 제시한 10대 사업에다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과 문화창조산업 육성,
기후변화 모범도시 건설 등 3대 사업을 추가해
13대 중점 사업으로 정했습니다.---(C.G.)

또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와
'세계 클럽축구 선수권 대회',
'유엔산하 세계 여성회의' 등
3대 행사 개최를 새로 포함시켰습니다.

(S-U)"대구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 달 말 쯤 장기발전계획의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