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요구한 주요 사업 예산이
상당부분 반영됐습니다.
대구시의 경우 지하철 부채 상환금이
당초 63억 원에서 563억 원으로 대폭 증액됐고
2011세계육상대회 운영비와
육상진흥센터 건립, 마라톤코스 정비에
244억 원이 확정됐습니다.
동대구역 종합환승센터와 한방산업진흥원건립,
신천수질환경개선사업 등도 부처 요구액이
깎이지 않고 모두 포함된 것을 비롯해
신규 사업도 42건에 11조 원이 반영됐습니다.
경상북도 역시
동서 6축 고속도로 건설비 703억 원을 비롯해
동해중부선 철도부설비 355억 원,
대구지하철 경산연장 390억 원,
국도대체 우회도로 천 824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또, 포항영일만항 건설비
천 178억 원을 비롯해
울릉도, 독도 사업비 247억 원,
도청이전 사업지원비 100억 원 등이
정부 예산에 포함됐고,
특히 3대 문화권 관광기반조성사업 용역비
20억 원 등 신규사업 예산도
대거 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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