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10년 전보다 30% 이상 상승했지만
전국 7대 도시 가운데는
상승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경북지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의 연평균 소비자 물가지수는
104.7로 지난 1997년 78.9보다
32.8%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가장 낮고,
전국 도시 평균 상승률 36.9%보다도
4.1%포인트 낮은 수준입니다.
항목별로는 교육물가지수가 110.7로
10년 전보다 59% 높아져 상승률이 가장 컸고,
교통 56.8%, 주류담배 50.4,
식료품 43.7, 보건의료 36.4%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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