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와 사과 등
도내 주요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이
지난 해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벼멸구 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벼 이삭도열병 발생율도
1에서 1.2%로 지난 해 5%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사과 부패병 발생율도 1에서 2%로
지난 해 3%보다 낮았고,
참외 흰가루병과 담배가루이, 고추역병 발생도
지난 해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농작물 생육기인
7월부터 9월까지의 평균기온이
26.3도로 지난 해보다 2도 이상 높아
생육에 유리했고,
특히 강우량이 지난 해 45% 수준에 머물러
탄저나 부패병원균의 증식이
적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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