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지난 해보다 기온도 높았고,
이렇다할 비 피해도 없어서 벼농사가
대풍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병충해 발생마저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어
올해는 농촌들녁마다 풍년가가
울려 퍼질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는데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윤재탁 원장,
"제가 35년 동안 공무원 생활 하면서
올해 만큼 들판이 깨끗한 적이 없었습니다.
죽~ 돌아다녀 보면 그야말로 황금들녘입니다."
이러면서, 하늘이 도운 덕분에
올해는 풍년가가 울려퍼질 거라며
흐뭇해했어요.
네~ FTA다, 수입 쇠고기다해서
속이 까맣게 탄 농민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활짝 폈으면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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