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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둔기로 때리고 금품 뺏은 50대 주부 검거

김은혜 기자 입력 2008-09-30 14:11:39 조회수 2

대구 중부경찰서는
70대 할머니를 둔기로 때리고 금품을 뺏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52살 주부 정 모 씨에 대해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어젯밤 10시 쯤 대구지하철 1호선 명덕역
여자화장실에서 74살 안 모 할머니의 머리를
둔기로 때린 뒤 80만원 상당의 목걸이와 시계를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둔기를 미리 준비한 점 등으로 미뤄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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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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