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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대구국제육상대회는
3년 뒤에 있을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예비 시험무대라고 할수 있습니다.
고쳐야할 점,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계속해서 이태우 기자가 보도
◀END▶
◀VCR▶
대구스타디움은 관중석을 꽉 매운
시민들의 함성으로 떠나갈 듯 했습니다.
대회 준비 기간 내내 가장 큰 걱정이었던
관중동원이라는 문제가 말끔히 풀렸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의 열기가 채 가라앉지 않아
육상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S/U)"관중들은 선수들 몸짓 하나 하나에
집중하며 경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INT▶정영호/대구시 국우동
(전에는 몰랐는데 텔레비전과 다르다)
◀INT▶장남길/대구시 중동
(현장감이 있어 좋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자기 발로 찾은 사람보다
동원된 관중이 더 많았습니다.
입장권을 대구시민 숫자의 1/10이 넘는
30만 장을 사전에 풀었습니다.
대회 운영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전초전 답게 크게 흠잡을 데 없었습니다.
◀INT▶최삼룡 2011 조직위 기획조정실장
(국제 그랑프리 수준에 맞게 ...)
경기장 전광판도 관중들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교통은 보완할 점이 많았습니다.
경기장 주변의 교통통제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INT▶시민
(아까 전에는 보내 줬는데 지금은 안된다고)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대구스타디움 주변에는 쓰레기가 쌓이면서
기초질서는 더 신경써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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