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수백억대 횡령 사건을 일으켰던
아파트 시행사의 임원이 지난 4월 총선 때
한나라당 김천 출신 이철우 의원
선거 캠프에서 일하면서
자원봉사자들에게 금품을 준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는데요.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
"계속 있었던 것도 아니고 왔다갔다 했어요.
제 주변에 선거해 본 사람도 없었고
비서관 출신이니까 선거 경험도 있고
오라는 소리도 안했는데 자기가 그냥
와서 도와준 거예요."하면서
자신은 돈을 주는 줄 몰랐다는 얘기였어요.
허허, 누구보다 주변이 깨끗해야 할 의원님께서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시는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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