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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영남권 신공항, 가덕도 말도 안됩니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08-09-23 17:43:52 조회수 0

정부가 영남권 신공항건설을 현실화하면서
영남권 5개 시·도가 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정해 달라고 밝혔지만
유독 부산시는 남해 앞바다에 있는 가덕도를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어
대구시의 심기가 상대히 불편한데요.

정원재 대구시교통국장은,
"가덕도가 어딥니까! 거기에 공항 만든다면
우리는 아예 인천에 가는 게 편합니다.
영남권 신공항이라고 칼~~필요도 없습니다."
하며 당치도 않는 얘기라고 말했어요.

네, 하늘길을 여는 공항인 만큼,
입지를 둘러싸고 자치단체간의 신경전이
만만치 않나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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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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