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국책사업인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어제 자문단 발족식을 가졌으나
막상 단장 선임을 순간
내정자가 유치준비 부족을 들며
자리를 고사해 장내 분위기가
써~~얼렁 했다지 뭡니까요.
김범일 대구시장은,
"아니 막말로 하면 누구나 다 아는
포항의 모 국회의원님을 유치 단장으로 모시면 제일 좋죠. 하지만 물밑에서 조정할 일과
수면위에서 할 일은 따로 있거든요"하며
힘을 합칠 시기에 분열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며 애써 장내를 정리했어요.
에이그, 단장을 내정하면서
사전 교감이 없었다니 대구시의 준비정도를
알만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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