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를 따는
행위에 대해 변상금을 물리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매년 일부 시민의 무단 채취로 인해
가로수 가지가 부러지는 등 수목 훼손이
발생하는데다, 위험한 채취행위로 추락사고와
교통사고까지 발생함에 따라 이를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역 은행나무 가로수는 전체 가로수의
26%인 4만 4천여 그루로 이 중 10%는
해마다 열매를 맺어 작년에 21톤을
수확했습니다.
시는 올해도 대한노인회 대구지부에
은행나무 열매 채취와 처리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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