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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 뚫어 2억 넘는 기름 훔쳐

권윤수 기자 입력 2008-09-18 06:11:41 조회수 0

경북지방경찰청은
땅밑 송유관을 뚫어 2억 원 어치가 넘는
휘발유와 기름을 훔친 혐의로
35살 김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1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초
칠곡군 삼청리에서 땅에 묻힌 송유관을 뚫어
호스를 연결해 기름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21차례에 걸쳐
휘발유와 경유 2억 4천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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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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